[영재의 정의] 렌즐리의 세고리 개념 정의
미국 문부성의 정의 다음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영재아의 개념은 미국 코네티것 대학 교수이자 미국 연방 정부의 국립 영재교육 연구소 소장인 렌줄리에 의한 정의이다 (Renzulli, 1978).
렌줄리는 실제로 사회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사람들은 예외 없이 다음의 세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극단적으로 높을 필요는 없는 '평균 이상의 능력', '높은 창의성', '높은 과제 집착력'들이다.

이 정의의 특기할 점은 처음으로 '과제 집착력'과 같은 비지적 요인을 영재성의 한 요소로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렌줄리는 영재는 이 세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하지만 이 세 가지 특성에서 모두 대단히 뛰어나야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한 특성에서는 적어도 상위 2% 이내에 속해야 하지만 나머지 특성에서는 상위 15% 이내면 된다는 것이다.

렌줄리가 정의한 영재성의 세 요소를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

렌줄리는 웩슬러 지능검사로 측정하였을 때, 지능 지수가 약 115 이상이면 충분히 영재교육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반적으로 지능이 높을 수록 대단히 뛰어난 성취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왔다. 그러나 렌줄리는 평균이상 정도의 지적 능력이면 뛰어난 성취를 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지능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공부를 잘하거나 특정 영역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루지는 않는다. 실제로 에디슨의 지능지수가 대단히 높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대한 발명을 했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므로 영재를 선발할 때 무조건 지능이 매우 높은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영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할 때에 누구를 그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것인 지를 결정하는 최적의 선정 방법이 아직까지는 개발되지 못한 관계로 세계 각국은 영재를 판별할 때 편의상 또는 경제적인 이유로 지능검사 만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영재 판별의 타당성 여부를 논의할 때마다 지적되곤 한다.


2.창의성

창의성은 영재성의 주요 요소이지만, 창의성의 개념이 학자들마다 분분하며 또한 이를 측정하는 방법에도 아직까지 많은 문제가 있다. 창의성에 대한 개념이 아직 확고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실제 창의성을 측정하는 진정한 창의성 검사는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창의성의 개념이 매우 다양하며 분분하지만 한마디로 '새로우면서도 유용한 것을 생각해내거나 만들어내는 특성' 이라고 정의한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창의성의 개념에 의하면 개인의 아이디어나 산출물의 독창성, 유창성, 융통성, 정교성을 기준으로 창의적인 정도를 평가한다.


3.과제 집착력

과제 집착력은 어떤 한가지 과제 또는 영역에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성격 특성을 일컫는다. 렌줄리 외에 터만도 과제에 대한 열정이 영재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하였다.
터만은 영재중에서 가장 성공한 자와 가장 실패한 자를 각각 150 명씩 선정하여 면밀히 분석한 결과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지적 능력 보다도 비지적 요인인 성격이라고 결론지었다. 양 집단에서 가장 현저한 차이를 보인 성격 요인은 목표달성을 위한 지속력과 통합력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영재성을 규정할 때 전통적인 검사나 성적에 의해서 추정된 지적 학업 능력 외에, 비지적 요인인 일에 대한 집착력을 고려하여야 함을 확인시켜 준다.
렌줄리의 세고리 정의는 그 동안 많은 학자들의 비판에 대해서 성공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금까지 전혀 수정을 하지 않고 버티어 왔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다. 특히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미국 교육청과 학교는 이 정의에 입각하여, 아동을 판별하여 교육시키고 있다.
by 기차요 | 2007/07/01 13:24 | knowledg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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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luewolf at 2007/07/13 01:34
담아갑니다. 꾸벅^^
Commented by 성훈 at 2009/09/19 11:41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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